매각대상 주유소 중 △신철원주유소 △대전 중앙로셀프주유소 △강원 삼천리주유소 3곳은 이미 거래가 종결되었으며 △목감 부지(주유소 철거) △군자셀프주유소 △독립문주유소 등 3곳은 11월 내 거래종결을 앞두고 있다. 매각대금은 전액 특별배당 되며 주당 248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배당은 11월 말까지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 2월 주식계좌로 입금된다.
코람코자신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체급을 높이기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유상증자의 목적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강남역 DF타워 우선주 매입이다.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은 주당 4585원이며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구주주청약이 진행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청약 직전에 확정되나 1차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이번 특별배당을 받는다면 연 10.8% 수익을 배당 받게 된다.
코람코자산신탁 이장혁 본부장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다양한 전략을 적용해 목표수익 대비 실제 배당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에는 변함없을 것”이라며 “더욱이 이번 유상증자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더욱 가파르게 상승시킬 기폭제”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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