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유병철)이 대단지 탈바꿈을 향한 막바지 단계에 다달랐다.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2024년 예산 및 2025년 준예산 편성 승인의 건 ▲분양신청기간 및 통지 관련 승인의 건 ▲설계 용역 변경 계약 승인의 건 ▲이주관리(수용재결·명도업무 등)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등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정비사업에 대한 시행자 선정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에 관련 내용을 관할 구청장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승인하는 행정 절차를 의미한다.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절차인 만큼, 재개발 사업 절차 중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이 단계가 끝나면 본격적인 철거를 진행하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이뤄진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1호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된 ‘신림1구역’은 신림동 일대 대지면적 23만6955㎡ 규모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4104가구(임대주택 616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용적률이 230%에서 259%까지 높아지면서 가구수가 대폭 늘었다. 공사비만 1조537억원에 달해 서울 서남권 ‘최대어’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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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림1구역은 2004년 6월26일 정비예정구역인 신림4구역에 추진위원회가 승인되면서 정비사업이 시작됐으나, 신림뉴타운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사업이 중단됐다. 다만 2008년 4월 신림4구역을 포함해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고시되면서 재추진됐다. 이후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2023년 9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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