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1(목)

‘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지분 추가 매입 “책임경영 일환”

기사입력 : 2024-09-05 16: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유열, 지난 6월 이어 두 번째 지분 추가 매입
롯데 "책임경영의 일환"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 4000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유열 전무는 이날 4255주를 매입했다. 주식 매입 비용은 1억405만원이다.

신 전무는 지난 6월 보통주 7541주를 1억9502만원에 사들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매입이다. 현재 그의 보유 지분은 0.01% 수준이다.

롯데는 이번 주식 매입과 관련해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부터 그룹 내 입지를 조금씩 넓히기 시작했다. 2024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전략실장을 겸하게 됐다. 올해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유열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에는 신 전무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신유열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으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박슬기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