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S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하여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한솔제지 대전공장 소각로에 CCUS 기술을 적용해 현재 연간 17만8000톤 수준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만7000톤까지 저감하는 것을 1차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CCUS기술은 탄소 배출 감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해 1120만톤을 저감해야 하는 상황이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국산화하여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 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 제조 운영 관리 등 기체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솔제지는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CCUS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에어레인과의 협력을 통해 CCU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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