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2% 오른 6만1067.58달러(한화 약 83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2.17% 상승한 2718.87달러(약 370만원)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31% 오른 8486만원에 거래 중이며 빗썸에서는 1.55% 상승한 8478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 시각) 7월 미 PPI가 전월보다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0.2%)과 시장 전망치(0.2%)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해 전월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다.
여기에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김유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과 금은 가치 저장의 수단이자 교환의 매개로 쓰이기도 하고 가치 척도의 단위로 사용되는 등 통화의 기능을 갖고 있어 금 시장만큼 비트코인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며 “비트코인은 금보다 거래 및 보관에 더 용이하기 때문에 국가, 개인 간의 거래가 급증한 현대에는 금 시장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국가 준비자산으로의 도입 가능성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가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전체 금 시장에서 투자 용도의 80%만큼 성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84%의 성장 여력을 갖고 있고 중앙은행 및 투자 용도를 합한 시장의 120%까지 확대된다고 봤을 때 최대 577%의 상승 여력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에 비유되며 금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로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민간 투자용 금과 같다면 비트코인은 금 시가총액의 최대 22%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비트코인 전략보유고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더 이상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수요가 민간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중앙은행까지 확대된다면 비트코인은 금 시가총액의 최대 40%(22%+18%)에 도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전체 타겟 시장)이 확장되는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