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비보장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1년 수익률은 한국포스증권이 최상위를 기록했다.
증권사 DC/개인형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수익률 | ||||||
* 24년 2분기 기준 최근 1년간 수익률 | (단위: 억원, %) | |||||
순위 | 사업자명 | 확정기여형(DC) | 사업자명 | 개인형IRP | ||
적립금 | 수익률 * | 적립금 | 수익률 * | |||
1 | 하나증권 | 725 | 15.15 | 한국포스증권 | 1,796 | 18.05 |
2 | 삼성증권 | 20,305 | 14.19 | 삼성증권 | 26,780 | 14.68 |
3 | 현대차증권 | 701 | 13.19 | KB증권 | 6,103 | 13.66 |
4 | 미래에셋증권 | 63,091 | 12.97 | 미래에셋증권 | 56,256 | 13.41 |
5 | NH투자증권 | 6,748 | 12.88 | 신한투자증권 | 6,423 | 13.38 |
6 | 한화투자증권 | 803 | 12.06 | NH투자증권 | 10,508 | 13.15 |
7 | 하이투자증권 | 81 | 11.65 | 유안타증권 | 674 | 12.72 |
8 | KB증권 | 4,136 | 11.15 | 한화투자증권 | 1,059 | 12.32 |
9 | 신한투자증권 | 6,998 | 10.98 | 하나증권 | 1,822 | 12.30 |
10 | 한국투자증권 | 17,226 | 10.94 | 한국투자증권 | 19,428 | 11.37 |
11 | 신영증권 | 713 | 10.22 | 신영증권 | 607 | 11.22 |
12 | 유안타증권 | 307 | 10.08 | 현대차증권 | 3,036 | 10.63 |
13 | 대신증권 | 2,427 | 8.73 | 대신증권 | 2,030 | 9.94 |
14 | 한국포스증권** | 0 | 0.00 | 하이투자증권 | 505 | 8.95 |
** 한국포스증권은 DC상품 미운용 또는 미공시 | (자료분석=KFT금융연구소/출처=금감원 통합연금포털) |
19일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자료를 종합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024년 2분기 말 기준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 운용 공시 수익률(1년)이 15.15%로 증권업계 1위였다.
특히, 하나증권은 DC형에서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모두 증권사 중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리금비보장형에서 2024년 2분기 기준 DC형 수익률 2위 증권사는 삼성증권(14.19%)이었다. 3위는 현대차증권(13.19%) 순이었다.
역시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을 주로 하는 개인형 IRP의 경우, 2024년 2분기 기준 최근 1년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1위는 한국포스증권(18.05%)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증권이 2위(14.68%), KB증권이 3위(13.66%)로 나타났다.
원리금보장형의 경우 은행, 보험 중심으로 DB(확정급여)형에서 강세다.
2024년 2분기 기준 원리금보장형 DC형 증권사 수익률 1위는 KB증권(5.25%), 개인형 IRP도 KB증권이 5.88%로 선두였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증권사는 실적배당형 운용에서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DC/IRP의 경우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증권사들의 연금 계좌를 통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비중이 점증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 업계 평균인 25.5%(2023년 말 전체 증권사 대상)보다 높다.
400조원에 근접해진 퇴직연금 시장에서 사업자 중 증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5분의 1 수준이다.
2024년 6월 말 기준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은 94조512억원 규모로, 이는 전체 퇴직연금(394조2832억원)의 24%다.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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