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365가구가 1순위청약에 나온 가운데, 전 세대와 유형을 포함해 1만2830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35.1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44.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7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A타입 기준 9억4200만원대, 84㎡A타입 기준 11억8400만원대, 84㎡D타입 기준 12억11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7년 3월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와 직선거리 3km 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19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4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10억원~12억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 대비 최대 4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청약 문턱도 낮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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