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맛·고함량·편의성 삼박자를 갖춘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헬스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는 2022년 6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100만 병을 넘어섰으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50만 병씩 팔리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헬스, 러닝 등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MZ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맛있는 단백질’로 인기를 얻은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중적으로 제일 선호도가 높은 250ml 제품 중 가장 많은 달걀 4개 분량의 24g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 함량은 최소화한 고단백 저당 제품이다.
더불어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들의 반복 구매가 이뤄진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초코, 바나나 맛에 이어 최근 인기가 높은 딸기 맛까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
SNS상에서도 “운동하자마자 단백질 먹어야 할 때 삶은 계란 4개 먹는 효과”,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다”, “맛있게 식단하고 싶을 때 추천” 등 헬스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 여름철 운동 성수기를 맞아 판매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취식 목적에 따라 단백질 함량을 다양화하고, 맛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단백질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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