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서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2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50가구가 1순위청약에 나온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합쳐 4만988건의 신청을 받아 평균 163.9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236.5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98A㎡ 타입에서 나왔다. 64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1만5140건의 신청이 모인 끝에 236.56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배정 가구수가 118가구로 가장 많았던 84㎡D타입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1만2559건의 신청을 모집, 106.43대 1로 역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10가구가 배정된 84A㎡ 타입도 해당지역 2239건의 신청을 모아 22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7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59㎡A타입 기준 13억4070만원대, 84㎡A타입 기준 16억9470만원대, 114㎡A타입 기준 21억4120만원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7년 3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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