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5(월)

카카오페이, 우체국에 결제서비스 제공…“전국 우체국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기사입력 : 2024-07-01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달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작
카카오페이앱·카카오톡서 결제 가능…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 제공 = 카카오페이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 제공 = 카카오페이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이제 우체국에서도 카카오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우체국에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도 카카오페이로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먼저,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한 번에 결제하거나 각각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봉투요금과 소포상자, 등기, 준등기, EMS 등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팩스·복사 및 봉투요금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우표류, 선납라벨, 나만의우표, 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현금·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던 소포상자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신용카드·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전국 모든 우편취급국을 포함한 우체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도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11일까지 카카오페이앱으로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첫 결제가 아니더라도 8월 31일까지 ‘카페이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누구나 결제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전월에 카카오페이로 12건 이상 결제했다면 2%를, 본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최애매장’에서 결제 시 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카카오페이는 “이제 현금과 카드가 없더라도 휴대폰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하며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가섰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3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의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바코드 결제, 삼성페이, 제로페이 중 매장에서 제공하는 방식에 맞춰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삼성페이 MS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에 등록해 둔 카드 외에 카카오페이머니나 포인트도 선택해 결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에서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의 제로페이 QR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와 포인트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다민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