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서울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연중 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갤럭시 탭 액티브5'를 공급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순간의 3D 영상을 담고 있았다.
삼성전자는 증강 현실과 시노그래피(Scenography, 공간 연출)가 접목된 영상을 통해 독특하고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적 관람객은 약 50만명에 달한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전시회에는 '갤럭시 탭 액티브5'와 ‘갤럭시 탭 액티브3’2종의 삼성전자 태블릿이 공급됐다.
갤럭시 탭 액티브5는 IP68의 방수·방진과, 미국 국방부의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H)을 만족하는 강력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교체형 배터리는 최대 16시간의 영상 재생과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히스토버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특별한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문화유산 보존 협력에 나선다.
프레드릭 포셰어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B2B(기업간 거래) 담당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역사적인 프로젝트와 함께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탭의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가 전세계에 보다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했다.
브루노 드 사 모레이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 공동 설립자 겸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관람객들은 850년 노트르담 대성당의 중요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삼성전자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위원회와 로레알(Loreal)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한국 전시는 9월 1일까지, 글로벌 전시는 올해 12월 8일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개관 행사 전까지 진행된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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