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은 2016년부터 ‘헬렌카민스키’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왔다. ▲글로벌 신규 공간 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한 ‘롯데 애비뉴엘 잠실점’ 리뉴얼 ▲멤버십 무상 서비스 기간 확대 ▲ 지속가능성을 인증하는 ‘버터플라이 마크’ 획득을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싣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호주 본사에서 기획한 새 공간 시안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적용한 점이다. 우드 집기를 메인 소재로 사용해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무드를 공간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헬렌카민스키만의 고급감과 감성을 담은 새로운 비주얼과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으며, 모자 뿐 아니라 다양한 의류 컬렉션에 집중적으로 공간을 할애하는 등 토털 브랜드로의 확장에도 공을 들였다.
이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도 달라졌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해 무상 수선 서비스 제공 기간을 구입일로부터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상품 구매 시 제공받은 개런티 카드나 구매 내역 확인을 통해 정품 인증을 마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1월 구매 건부터 소급 적용된다.
헬렌카민스키는 최근 세계적 지속가능성 플랫폼 ‘포지티브 럭셔리(Positive Luxury)’가 수여하는 ‘버터플라이 마크’(Butterfly Mark)를 획득한 바 있다. 사업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고의 기준을 충족한 브랜드와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른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 명품 브랜드로는 ‘디올 쿠튀르(Dior Couture)’, ‘MCM’ 등이 있다.
헬렌카민스키는 친환경 방식으로 수확된 최상급 라피아 원단과 여성들의 자립활동을 돕는 수공예 모자 생산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스토리에 뿌리를 가지고 있다. 모자로 시작해 가방과 신발, 여성복 컬렉션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자연,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책임 경영을 펼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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