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은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지난해 신협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상품 입점으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확장했다. 이로써 뱅크몰 플랫폼 내에서는 시중은행의 저금리 상품 외에도 2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 5억 초과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도록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반면 신협 전세자금대출은 보증보험사로부터 보증받을 필요 없이 전세권 설정으로 전세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다주택자나 투기지역 내 주택 보유자 등 규제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액 제한이 없어 고가 전세도 대출이 가능하다.
최승일 뱅크몰 상품전략책임자 이사는 "불가피하게 주택 매도가 되지 않거나, 대출규제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 주택을 매수한 경우 전세대출이 불가해 소비자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며 "여러 은행을 돌아다녀도 불가 통보만 받게 되는 소비자가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뱅크몰에 신규 상품을 입점했으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대출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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