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문 위촉에 따라 앞으로 이 회장은 캄보디아 경제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를 기부했고 디지털피아노 3000여 대와 교육용 칠판 4만여 개,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증하기도 했다. 태권도 발전 기금과 컨테이너 3대 분량 의류와 신발 등을 기부하고 응급차를 비롯한 의료기금 지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프놈펜 한국국제학교'를인수해 운영 중이다. 프놈펜 한국국제학교는 세계 34번째로 문을 연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인가 국제학교다. 교민 2세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며 훗날 한국과 캄보디아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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