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신선밥상’의 지난 4월 결제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109%) 이상 상승했다.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해 2월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이다.
현재 11번가 ‘신선밥상’으로 판매 중인 상품 수(2200여 개)도 론칭 초기(600여 개)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오랜 업력과 영업 노하우를 갖춘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 생산자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토대로 확보한 고품질 신선식품 라인업에 고객들이 반응하며 매달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고객이 제품의 신선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숏폼’ 동영상을 활용해 ‘신선밥상’의 메인 상품들을 소개하는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40년 경력 산지 생산자 ‘다온팜’의 ‘일류농사꾼 남해안 땅두릅’(500g, 1만 1500원)은 두릅 중에서도 본연의 진한 향이 일품인 고품질 땅두릅으로 엄선돼 고객들의 구매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전북 김제에서 당일 수확한 ‘오아로 프리미엄 파프리카’(1.5kg, 1만 9900원),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감동몰 국내산 백다다기 오이’(4kg, 1만 7500원) 등도 인기다.
국산 과일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이 저렴해진 수입 과일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제스프리 뉴질랜드 썬 골드키위’(2.1kg, 2만 3900원), 엄격한 검수를 거쳐 품질이 보증된 ‘캘리포니아 항공 체리’(400g+100g, 1만 2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성주 꿀참외’(소중과 2kg, 1만 5900원)처럼 제철을 맞은 국산 과일은 판매자와 협의해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 주문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수확(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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