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Explore 24'에 참가했다.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업계 행사 중 하나로,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이 주최하고, 업계 선두주자들과 함께 여행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사진=트립비토즈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Explore 24'에 참가했다.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업계 행사 중 하나로,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이 주최하고, 업계 선두주자들과 함께 여행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의 여행기업 경영자를 비롯한 전문가들 2000명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Explore 24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AI를 통한 여행 산업의 혁신’이었다. 최근 AI가 여행 경험을 개인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연결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AI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여행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서 익스피디아 그룹의 새로운 CEO로 공식 발표된 아리안 고린(Ariane Gorin)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그녀는 행사 첫째 날인 14일, ‘여행 생태계 전반에 걸친 AI의 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AI를 통해 개인화, 연결성, 편의성 및 가치를 여행자와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행사 둘째 날, 익스피디아 PLS(Partner Loyalty Services) 알폰소(Alfonso Paredes) 사장, 최고기술책임자 카렌(Karen Bolda)과 함께 발표를 진행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AI 산업혁명 이후 개인의 여가 시간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아시아는 미래의 트렌드를 선도할 거대하고 젊은 시장”이라며 “트립비토즈는 익스피디아와의 다방면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숙박 시설, 그리고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루프를 완성하고 전 세계 젊은 여행자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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