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BGF리테일은 고물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와 대형 식품사 등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GF리테일의 상품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다음은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국내 점포수는 1만 7762개다.
IR자료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외국인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 보다 70%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추가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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