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은 8.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7.0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 3.00%에 우대금리 최고 연 4.00%p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에너지 절감 시 0.20%p ▲최초 거래 고객 0.10%p ▲지로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시 1.00%p를 지급한다. 최소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까지 납입할 수 있다.
광주은행의 '텔레파시적금'은 최고 연 6.00%를 제공한다.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 3.20%에 우대금리 0.80%p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참여 시 최대 연 2.00%p를 추가로 제공한다.
'텔리파시적금'을 자유적립식로 선택할 경우 최고 연 5.80%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3.00%다.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도 최대 연 5.80%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80%에 우대금리 최고 연 2.00%p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매월 1회 이상 지속 납입 시 0.50%p를 제공한다. 목표 금액을 달성해도 0.50%p를 준다. 신용 및 체크카드 합산 사용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0.50%p를 지급한다. '청년이니까응원합니다' 이벤트 참여 시 0.50%p를 추가 제공한다.
세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이다. 별다른 우대조건없이 기본금리로 연 4.20%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금리우대 코드를 입력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준다.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자유적립식 및 정액적립식 모두 기본금리로 연 4.0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최대 0.20%p다. 조건은 ▲해당 적금을 우리꿈통장과 WON통장에 연결해 가입하는 경우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에 타행계좌가 등록돼 있는 경우 각각 0.10%p를 제공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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