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4월 19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양천구 소재 ‘목동신시가지4’ 전용면적 93.02㎡형(28.1평대) 1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3억4000만원에서 6억8500만원 오른 20억25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4월 16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7년 12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1382가구 16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용산구 이촌동 소재 ‘LG한강자이’ 133.78㎡형(40.4평대) 14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33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1년 1월 27억7500만원으로, 5억25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4월 8일이었다. 이 단지는 10개 동으로 65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송파구 소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4㎡형(25.6평대) 15층이었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20억30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4월 5일이었다. 총 84동 대규모 단지인 ‘헬리오시티’에는 9510가구(기타임대 1401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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