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하자심사 순위·부실시공·안전사고 등의 악순환을 털어버리기 위해 품질관리·고객만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웰컴서비스 예약 및, 결재도 앱에서 가능해 전화나 현장방문을 통해 예약하는 불편을 덜어주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 예약과 웰컴서비스 신청 등 커뮤니티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강좌도 입주민들이 잊지 않게 알람기능도 탑재했다.
GS건설은 CS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GS건설은 지역 사무소별로 권역관리장 제도를 신설하고 6명을 전진 배치해 하자보수 기간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입주 초기 단지에는 야간 및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CS 서비스다. 또 가구, 실리콘, 도배 등의 하자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공을 증원해 신속한 하자 처리로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는 고객관리 업무의 기본기를 강화했다.
롯데건설도 ‘롯데캐슬’ 브랜드 품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은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향상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 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고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가 세분화돼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5월에는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같은 해 9월까지 총 26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주택·건축·토목·플랜트본부 현장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룬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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