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닫기고병일기사 모아보기)이 지난달 22일 출시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이다.
이벤트 조건은 ▲20승 이상 투수 배출 시 연 0.10%p ▲팀 홈런 100개 이상 연 0.10%p ▲200 안타 선수 배출 시 연 0.20%p ▲최장 연승 기록에 따라 최대 연 0.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최대 연 3.85%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는 적금과 동일하다.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0%p를 제공한다.
체크카드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12일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광주FC적금'은 최고 연 4.40%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1인 1계좌 가입만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다.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3.50%, 우대금리 최대 연 0.9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오는 8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광주FC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다. 주요 혜택으로는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한다.
기본 캐시백 혜택은 ▲모든 업종 이용 금액 0.2% ▲제과점·편의점 이용 금액 0.4% ▲전국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전국 영화관 이용 시 건당 2000원 ▲스타벅스·탐앤탐스·카페베네·엔제리너스 건당 1000원이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은 지난달 22일 삼성라이온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특판DGB홈런예금'은 최대 연 3.8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30%p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1인 1계좌까지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부터 1억원까지다. 판매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특판DGB홈런적금'은 최대 연 4.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4.00%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연 0.30%p를 적용한다. 1년제 상품으로 월 10만원 이상부터 50만원 이하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우대 금리 조건은 만기일 기준 ▲삼성라이온즈가 신규가입년도에 개최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프로야구 정기 시즌 우승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시 각 연 0.10%p를 제공한다. 여기에 iM뱅크 앱으로 특판DGB홈런예금과 적금 가입 시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 0.05%p가 추가 적용된다.
지난 2월 29일에는 대구FC 우승을 기원하며 '특판DGB대팍예·적금'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다음 달 31일까지 판매한다. 개인 고객이면 1인 1계좌에 한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판DGB대팍예금'은 최고 연 3.80% 금리를 제공한다. 1년제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최대 연 0.30%p를 제공한다.
'특판DGB대팍적금'은 최고금리로 연 4.30%를 제공한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적립금은 10만원 이상부터 5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4.00%에 우대금리 최대 연 0.30%p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만기일 기준 ▲K리그1에서 대구FC의 최종 순위가 1~6위 ▲K리그1 우승 ▲2024~2025년 아시아구축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 확정 시 각 연 0.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iM뱅크 앱으로 '특판DGB대팍예·적금'을 가입하면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 0.05%p를 추가 제공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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