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은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에 이어 은행권까지 제휴를 확대하며 올해 하반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콴텍은 우수한 알고리즘 개발 기술력과 고도화된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업계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위험관리에 특화돼 장기간 자금운용에 적합한 만큼 약 380조원에 이르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을 비롯한 금융업계가 앞다퉈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콴텍은 투자 시장과 자산군을 세분화한 다양한 알고리즘 운용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자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과 퇴직연금 관련 업무 제휴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콴텍은 퇴직연금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서도 누구나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투자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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