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으며 총 3,000억원(미화 2억 2300만 달러) 규모다.
또한 세계적인 발주처 에마르 프로젝트의 첫 수주를 통해 기존의 두바이투자청(ICD)과 와슬(WASL) 이외 발주처 다각화는 물론 두바이와 중동지역에서 수주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 지역에 들어설 ‘Creek Waters 1,2’는 각각 지하2층 지상 52층 1개동 450가구, 455가구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한편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 첫 진출 후 현재까지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발주처 등을 통해 총 14개, 한화 약 3.9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고 공사를 수행 중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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