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등급 부여,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 쇼핑지원금·할인쿠폰 등
차별화된 면세 쇼핑 혜택 통해 글로벌 개별 여행객 선점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대표이사 유신열) 중국 3대 항공사 ‘중국남방항공’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9700만 명의 중국남방항공 회원 대상으로 ▲멤버십 등급 부여 ▲중국남방항공 최상위 회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 ▲쇼핑지원금·할인쿠폰 제공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주요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5월 1일~5일)을 앞두고 글로벌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은 선제적인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이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남방항공 회원에게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골드와 실버 등급에 각각 신세계면세점 블랙과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은 최대 20%, 골드는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다.
중국남방항공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권도 제공한다.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최대 23만 원의 쇼핑지원금과 최대 31만 5000원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시내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을 비롯해 인천공항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선점하고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제휴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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