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교육 전문가’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주린이(주식 투자 초보자를 일컫는 말)를 위한 주식투자 기초 교양서를 내놓았다.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검증 안 된 풍문 사이 옥석을 가려내고, 올바른 투자와 잘못된 투자를 구분할 눈을 기르기 위한 기본서이자 실전서다.
저자인 박원주 교수는 투자 이론과 실전을 두루 갖춘 ‘일반 시민을 위한 투자 강사’로 꼽힌다.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소비자재무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로 취임했다.
이번 책은 저자가 다년간의 상담, 교육, 연구 내용을 집대성해 총망라한 ‘필수 지침서’다. 투자 시장에 막 입문하거나, 투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 초심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미리 탄탄한 재무 개념을 잡고 싶은 청소년은 물론 사회 초년생부터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내용까지 담겨 있다.
이론 파트에서는 투자 기초와 위험, 수익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경제 지표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실전 파트에서는 채권, 주식, 펀드, ETF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및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 노후준비 맞춤 투자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박원주 교수는 “투자는 필연적으로 위험이 따르는 활동이나 지금까지 투자를 위한 안전교육은 없었다”며 “교통, 소방안전교육처럼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도록 기본기를 가르치는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그간 자극적인 정보로 소중한 자산을 잃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며 “투자 전, 투자 과정, 투자 후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든든한 안전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 / 지은이 박원주 / 출판사 넷마루 / 1만9500원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