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6월말 제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 실시로 농협중앙회가 최대주주인 농협의 자회사가 됐으며, 상호를 NH캐피탈주식회사로 변경했다. 2012년 3월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으로 최대주주가 농협금융지주로 변경돼 자회사가 됐고, 상호를 NH농협캐피탈주식회사로 변경했다.
현재, 범농협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및 글로벌사업 확장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통해 구독 및 렌탈시장 공급망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게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NH농협캐피탈의 2023년 대출자산은 8조8961억원으로 전년(7조7157억원) 대비 15.30% 증가했다.
리스손익을 포함한 이자이익은 전년(1932억원) 대비 31.9% 증가한 2550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투자금융 사업에서 수익을 내며 전년(551억원) 대비 56.81% 증가한 864억원을 기록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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