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메가 새 대표이사에 전형노 대표가 뽑히면서 메가가 정흥운·조봉묵·전형노 3인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올해 메타리치 분사, 영등포 사옥이전 등으로 제2 도약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올해 3인 대표 역할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가는 지난 5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송병태 대표 후임으로 전형노 메가 미래라이프 사업단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형노 대표 선임으로 메가는 정흥운 대표, 조봉묵 대표, 전형노 대표 3인 체제로 운영된다.
전형노 대표는 메타리치 분사 충격 최소화, 대형 GA 위상 유지 위한 신규사업단 유치 총력, 타 GA대비 시상과 시스템 보완, 사업단 간 원수사와 협력 체제 보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형노 대표이사는 2018~2019년, 2021~2022년에도 메가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1970년생으로 대륜고등학교, 영남대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생명 공채8기로 입사한 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생명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2002년 대한생명 지점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04년 미래라이프 GA 법인을 설립한 뒤 2010년부터 13개 법인 통합 연합형 메가GA 설립에 참여했다.
2015년 3월에는 메가 최초 NSI사업단을 분할했으며 2017년 9월 JK사업단을 분할했다.
올해 메타리치 분사, 금감원 정기검사 실시 등으로 3인 공동대표 과제가 산적해있다. 올해 영등포로 사옥을 이전하면 메가 제2도약 문을 연 만큼 올해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해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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