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눔발전소’는 구가 지난 2009년부터 전남 고흥, 경북 의성, 자원순환공원, 신천빗물펌프장에 총 5호기를 건립,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수익원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발전소다. 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도록 생활 속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목표한다.
올해도 구는 발전소를 가동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유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의 낡은 ▲냉방기를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는 예년처럼 ▲고효율 제품으로 노후화된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사업을 이어나간다. ▲고효율 LED조명 무상 교체도 상하반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구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에너지를 사용하며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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