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주 111만4893주를 우리금융지주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2099억5219만원으로, 납입일은 3월22일이다.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신탁사다. 이전까지 비토지신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편입 이후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에 힘을 쏟으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회사로 평가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14개 부동산신탁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금융시장 안정성을 위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부실사업장 정상화 등에 협조할 것 등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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