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의정부 가능동 651-14번지 일원 노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은 1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장은 의정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권수덕)으로, 37년된 수정아파트와 인근의 노후 단독주택 등을 지상 19층, 279가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2월 건축심의를 득하였으나, 약 2년여 동안 사업착수를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후 우리자산신탁의 사업대행자 참여로 원활한 사업비 조달과, 전문적 사업수행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대행자 지정으로 조합을 대행해 ▲자금의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 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변경 등의 업무를 축적된 사업수행 역량으로 빈틈없이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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