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예상,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시간에서 5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 이전까지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구간이 연휴 동안 가장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안팎,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이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점심때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속 증가하며, 오전 1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22분이다.
교통정체가 어느 정도인지 실시간 CCTV 확인도 가능하다. 지도 화면 오른쪽 하단의 레이어 버튼을 누른 후 CCTV 버튼을 누르면 지도상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의 CCTV 버튼이 활성화된다. 특정지점 CCTV를 누르면 경로상 도로정체와 교통사고 여부, 인근 기상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공항버스나 숙소 예약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지도 화면에서 '숙박' 버튼을 누르면 호텔, 콘도·리조트, 펜션, 캠핑 등 업종별 필터를 설정할 수 있다. 티맵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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