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5% 상승한 10만29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기아의 시가총액은 41조3703억원으로 집계, 코스피 시총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아는 현대차 시총을 2063억원 가량 뛰어 넘었다.
수급을 보면, 이날 기아는 외국인(780억원)의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기아를 5거래일 째 연속 '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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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개인(-336억원), 외국인(-230억원)이 현대차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568억원)은 현대차를 순매수했다.
기아는 지난 25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발표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는 2024년 올해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완료 후 50%를 상반기에 소각하고, 3분기 누계 기준 재무목표 달성시, 나머지 50% 추가 소각을 시행하겠다고 공시했다.
또 기아는 결산 배당액을 보통주 1주당 5600원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2~3분기 배당과 합치면 연간 배당금이 총 1만1400원이지만, 결산배당만으로만 보면 배당률은 기아가 5.4%, 현대차가 4.3%로, 기아가 앞선다.
특히 올해부터 '깜깜이 배당'이 아닌 먼저 배당금을 확인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배당정책 선진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당 배당금이 더 높은 기아를 선호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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