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디자인 스튜디오 CFC와 협업해, 한샘이 지난 54년간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통성은 이어가되 현 시대에 맞는 유연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샘의 오랜 역사와 철학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기존 BI의 핵심 요소는 전반적으로 유지하고, 최근 고객과 시장 환경을 반영했다.
한샘 BI 개편에 따라 한샘리하우스(Rehaus)와 한샘홈퍼니싱(furnishing), 한샘서비스(Service) 등 서브브랜드(Sub Brand) 및 계열사 BI도 변경된다. 한샘과 계열사 BI를 함께 사용하는 형식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BI는 지난 24일 문을 연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의 매장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한샘몰’ 어플리케이션, 고객용 쇼핑백·계약서, 제품 포장, 영업사원 명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 전 방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BI 리뉴얼로 최신 트렌드의 주거환경 가치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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