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호텔신라 매출은 3조568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1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3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7억)보다 적자 폭이 116억원 확대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 단체 관광이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6년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코로나19 기간부터 어두운 터널에 갇혀있던 면세업계에 한줄기 빛이 되나 했지만, 중국 단체 관광객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 지난해 3분기엔 한국 단체여행이 갓 풀린 시기라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했지만 4분기에도 중국 단체 관광 활성화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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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레저부문은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TR부문은 회복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팬데믹 시기 대비 완만한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보통주 1주당 200원과 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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