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올해 16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상업용 솔루션은 'DVM S2' 시스템에어컨 라인업 중심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DVM S2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냉방 운전 패턴의 변화와 실외기 상태를 학습해 기존 대비 약 20% 빠르게 냉방할 수 있고 낙차나 배관 길이 등 설치 환경을 파악해 온도∙압력을 최적화해 컴프레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도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영하 25℃에서도 난방 성능을 100% 구현해 혹한 지역의 상업용 시설에 안성맞춤인 'DVM S2 맥스 히트(Max Heat)', 기존 냉매인 R410A보다 지구 온난화 지수가 낮은 R32를 적용한 'DVM 칠러(Chiller)'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홈 IoT(사물 인터넷) 솔루션 ▲에너지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소형 매장용 시스템 에어컨을 공개하고 무풍에어컨 체험존을 운영할 방침이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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