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지는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을 통칭하는 용어로 △교통신호등 △간판 △도로표지판 △대형 스크린 등이 이에 속한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콘텐츠 제작·관리가 용이하다.
VXT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러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VXT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고, 반응형 UI로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LCD, LED 사이니지, 더 월 등 B2B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지원한다.
파트너사들의 특화 솔루션도 탑재됐다.
▲세계적인 미술 작품과 명작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Art' ▲가격, 메뉴, 실시간 거래 정보 및 결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Link My POS' ▲부동산과 자동차 매물 관리가 가능한 'Ngine Real Estate', 'Ngine Real Automotive' 등을 제공한다.
단, 지원 서비스는 국가별로 상이하며, 국내에서는 ‘Art’,‘Link My POS' 기능만 제공한다.
삼성 VXT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및 개발문서(SDK) 등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된다.
'삼성 VXT'는 옴니채널 기반 정기 과금 정책의 서비스로 출시된다. 기존 B2B(기업간 거래) 판매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이양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에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삼성 VXT'는 사이니지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파트너 및 고객에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콘텐츠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삼성 VXT의 글로벌 판매에 나선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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