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은 9일 기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3885억원)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1214억원)의 순자산을 합쳐 50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두 ETF의 지난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2023년 12월 28일 기준)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월배당 ETF 중 가장 많은 2405억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환헤지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74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4분기와 연배당률은 각각 1.02%, 3.64%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지난해 미국증시의 상승을 주도한 업종이 IT,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자유소비재였는데 이들 섹터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성과측면에서 S&P500 대비 이례적으로 부진했다”며 “11월 이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업종별로 고른 상승이 나타나며 성과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특성상 상승섹터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수록 성과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기초지수 기준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2%, 2024년 배당률은 3.8%로 예상 된다” 며 “2024년 증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금리 인하’로 지난 FOMC에서 긴축 정책의 종료와 함께 최소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만큼 이자소득 대비 배당소득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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