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최근 입원환자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병실과 재활치료실 확장를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올해 3월 완공 시 155개 병상이 189개로 늘어나며 별관에 2개 층에 재활치료실을 추가로 배치해 재활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이미 지난해 ‘갑을구미병원’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 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보행 로봇을 도입한 로봇재활치료 시스템을 필두로 각종 재활치료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이미 경북 재활의료기관의 선도 병원으로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에게 양질의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해 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행 로봇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재활보행 훈련이 가능한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또한 지역민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를 위해 재활환자들이 대도시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미와 경북지역에서 최적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치료 전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2012년 개설한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뇌손상 ▲뇌경색 ▲뇌출혈 ▲척수손상 ▲대퇴골‧고관절 골절환자 ▲비사용증후군 ▲길랑바레 ▲파킨슨 등 수술 후 기능 회복시기에 있는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의 최소화와 함께 일상으로의 조기 사회복귀를 돕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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