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이사장은 이날 쓰러져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의 아내가 그를 대신해, 금고 이사장들에게 후보 사퇴 의사를 문자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1966년 8월 1일생인 그는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를 지내면서, 금품수수 혐의로 중도 사퇴한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과 현 중앙회의 각종 문제점을 비판해왔다.
김 후보(기호 7번)의 사태로 총 9명의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후보는 8명이 됐다. ▲기호 1번 우기만 현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2번 이현희 현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3번 이순수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4번 최천만 현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5번 송호선 현 MG신용정보 대표이사 ▲6번 김인 현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8번 김경태 전 국회의장실 대변인실 비서관 ▲9번 용화식 현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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