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중앙화 모바일 결제 및 상거래 플랫폼 ‘인스타페이’(대표 김경수·배재광)가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회장 김진곤)와 손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는 이날 시도 운영위원연합회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연례 보고 및 내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허재훈 수석부회장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근래 위기 학교와 대응 방안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재 역할이 핵심 안건으로 제안됐다.
내년 주요 사업 계획으론 ▲인증 ▲연수 ▲사회 공헌 등의 콘텐츠(Contents‧제작물)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석학들이 알려주는 우리 자녀 교육법 ‘서알자’를 수강하는 인증사업과 ‘심심한 사과가 더 화나’ ‘금일이 금요일 아닌가요’ 등 온라인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를 달군 문해력 저하 문제를 인스타페이가 제시한 치료 키트(Kit‧도구)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창작 플랫폼 ‘인스타페이 오써’(InstaPay Author)를 통해 글쓰기를 경험하게 된다.
인스타페이 관계자는 “인스타페이가 개발한 치료 키트를 지역 공공기관 등 후원 기관들 협조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문해력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공헌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는 2024년 사회 공헌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었던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