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 후 재무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대변인, 금융서비스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았다. 이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한 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았다.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병래 회장 내정자를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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