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2023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 건국대학교 교수)와 주택도시보증공사(유병태 사장)는 12월 1일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2023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및 HUG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돼,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세미나 발표에는 대신증권 배상영 팀장 (주제: 미국 부동산 시장, 오피스 신화는 지나간 역사가 되나)을 비롯,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정진우 팀장 (주제: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주택도시보증공사 홍광우 연구위원 (주제: 지자체 역세권 도시정비사업 재원조달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등이 주제 발제자로 나선다.
건국대학교 이현석 교수가 좌장을 맡는 정책세미나 종합토론은 젠스타메이트 김규진 센터장 ·KB증권 김미숙 연구위원·수원대학교 민성훈 교수·명지전문대학교 양승철 교수·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신종칠 회장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밀한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학계와 공공기관,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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