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이재욱 본부장, 김재열 한국은둔형외톨지원연대 대표, 박덕명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사무국장, 오상빈 광주동구상담복지센터장, 이진안 세화종합사회복지관 대리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최근 국내 은둔형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랜드재단은 현장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은둔형 청소년을 복지 사각지대로 정하고, 현장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김재열 한국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대표는”은둔형 청소년은 가정 밖을 나오지 않아 발굴이 어렵다”라며 “이들을 돕는 활동가도 많지 않아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사업 전문가들은 은둔형 청소년 및 청년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각계에서 협력해 지원사업을 벌이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공감하며 연대하기로 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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