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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회장의 직속 조직인 경영전략실이 재정비를 거쳤다. 지난 9월 정기임원인사에서 계열사 대표 40%를 물갈이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그룹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약화된 유통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변화인데, 한편에선 정용진닫기
정용진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의 그룹 내 장악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7일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개편하고,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임명했다. 임 사장은 경영전략실장을 맡는 동시에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겸직한다. 이로써 2015년부터 그룹 전략실을 이끈 권혁구 사장은 8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경영전략실은 이명희 회장의 직속 조직으로, 신세계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1993년에 만들어져 계열사들의 경영과 사업, 재무 등을 조율해 그룹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임무를 담당하며 그룹 인사권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한채양 이마트 신임 대표이사와 신세계 신임 대표로 발탁된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 모두 전략실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이번 개편의 주요 목적은 실적개선을 위한 조직쇄신 차원도 있지만, 정 부회장의 그룹 내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 부회장의 측근인 임영록 대표와 허병훈 부사장 김민규 부사장이 경영전략실에 배치되면서다. 경영전략실은 이 회장의 직속조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세계가 후속 인사 조치 설명에서 “최고경영자의 조직”이라고 강조하면서 해당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고,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말하는 최고경영진이 바로 정 부회장이라는 게 업계 해석이다.
허 부사장은 삼성물산, 호텔신라에서 경영관리, 경영지원 등을 맡았던 인물로 전략실 기획총괄, 지원총괄을 거쳐 백화점 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신세계 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 등을 지낸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009년 국무총리실 팀장, 2011년 청와대 홍보수석실 국장을 지내고, 2020년 신세계그룹 상무로 자리를 옮겨 2021년 전무로 승진, 이후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하게 됐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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