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뉴진스와 23 FW 캠페인 ‘이매지너리 무신사(Imaginary MUSINSA)’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진스 멤버별 가을·겨울 스타일링 화보가 공개하고, 화보 속 착장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파르티멘토 우먼이 출시한 ‘코위찬 니트 집업 가디건’은 민지가 착용한 스카이블루 색상이 캠페인 기간 거래액이 3.8배 늘었다. 또한 비터셀즈의 ‘글로시 크롭 푸퍼 자켓’은 다니엘이 착용한 라이트블루 색상의 거래액이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니가 착용한 플레이드 미니 스커트는 최근 떠오르는 여성 패션 브랜드 ‘글로니’가 무신사에 단독 발매한 신상품이다. 화보 공개 직후 거래액이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기 상품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된 캠페인 기간 라이즈 멤버가 착용한 상품의 거래액이 직전 기간 대비 최대 6배 이상 뛰어올랐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아우터 수요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더라도 큰 폭의 증가다.
대표적으로 라이즈 멤버 소희가 착용한 예스아이씨의 ‘포커 바시티 재킷’은 지난 9월 발매된 FW 신상품으로 지난 일주일간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과 비교해 502%가량 증가했다. 포커 디자인의 개성있는 패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해상 상품은 20대 남성 고객층이 주로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다운 재킷, 플리스, 코트 등 다양한 라이즈 착장 아우터 상품이 판매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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