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선물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2019년 800만계약 수준이던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주가지수 선물 거래량은 코로나 이후 연 5000만계약 수준으로 늘었다. NH투자증권은 투자 수요 증가 및 투자자 니즈를 반영해 CME에 상장된 E-mini 4개 종목과 Micro 4개 종목 등 총 9개 선물 종목에 대한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CME 지수선물은 국내 선물과는 달리 상품별 위탁증거금만 있으면 매매가 가능하며 23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고객은 기존 종합계좌에서 해외선물옵션 전용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야 하며 개설 이후 환전 및 입금, 실시간 시세 신청의 단계를 거쳐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포착 주문 기능과 원화로도 주문이 가능한 원화대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CME 지수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해외선물옵션 계좌에 적용된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