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에 따르면 유해진은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을 45억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이 신흥 부촌이라면 평창동, 한남동, 성북동은 전통적인 ‘부촌’이다. 특히 몇 대가 거쳐 일가가 거주해 오기도 했다.
때문에 대기업 회장들 보금자리로도 유명하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등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외교 1번지’ 성북동에 있는 주한공관으로는 약 40개의 대사관저와 2개의 대사관(네팔, 앙골라)이 있다.
다수 대사관저로 인해 도로 폐쇄회로(CC)TV가 많고 경찰이 배치된 곳이 있어 치안 면에서도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기업 재벌 일가와 대사관저로 인해, 눈이 내리면 서울에서 가장 빨리 치워지는 곳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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