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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3600억원 규모 성수동 오피스 선매입 확정

기사입력 : 2023-11-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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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캠퍼스 E1에 이어 두 번째 오피스 확보

사진제공 = 마스턴투자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 마스턴투자운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마스턴투자운용(대표 김대형, 이상도, 홍성혁)이 서울 성수동에서 대형 오피스 빌딩 선매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딜은 삼원PFV가 지식산업센터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자산을 오피스로의 설계 변경 및 인허가 완료 후 선매입하는 형태다. 매매금액은 총 약 3600억원(신축 예정 연면적 3.3㎡당 약 3300만원) 규모이며 오는 2026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소재한 해당 자산은 대지면적 약 3300여㎡에 지하 7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3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 부문 투자운용3본부장인 박경배 전무가 이끌었다. 박 전무는 마스턴투자운용 설립 초기부터 디타워 돈의문, 판교 알파리움타워 등 굵직한 딜을 성사시킨 대표 운용역이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그는 주요 권역에서 여러 우량 자산을 매입해 회사의 코어(Core) 및 밸류애드(Value-add) 자산에 대한 시장의 대외 신뢰도 제고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다양한 전략의 투자 집행 경험이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자산 선매입에 있어 마스턴투자운용은 단순 선매입자 지위에 그치기보다는 사업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시설로의 용도변경 제안과 상품기획, 인허가 변경, 시공사 선정 및 금융조달 등 전반적인 개발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갔다.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투자운용3본부장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장점인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부터 운용,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의 탁월한 맨파워를 기반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오피스 권역인 성수동에 위치한 자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투자 기회를 포착해 투자자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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