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금호건설·신동아종합건설 등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선보이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의 민영주택 청약에 10만건이 넘는 신청이 쏟아졌다.
2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79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나온 가운데, 해전타입과 유형을 포함해 10만5179건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376대 1, 최고 1901.64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95㎡A 기준 5억4000만원대, 115㎡형 기준 6억534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으로 분양가가 서울 단지들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인근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동탄레이크 자연& 푸르지오(2020년 2월 입주)’의 전용 84㎡가 현재 8억5000만원~9억1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청약 흥행의 비결로 풀이된다.
특히 기타경기에서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95㎡A형의 경우 해당지역 2만2432건으로 534.10대 1, 기타경기에서 3만856건으로 1901.64대 1, 기타지역에서도 7390건의 신청이 몰리며 853.63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다른 평형 역시 기타경기의 청약이 가장 많이 몰리며 모두 네 자릿수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모든 평형에서 세 자릿수대 경쟁률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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