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EER사는 차량의 등록사항 및 사고 수리 내역 등을 제공하는 중동지역 최초의 자동차사고이력서비스 회사다. UAE와 요르단에서는 2017년부터 수입 차량 등록 과정에서 정상 차량 판단자료로 CARSEER사의 리포트를 활용하고 있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 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 횟수, 수리 비용 등 사고 이력과 최초 등록 이후 소유주 변경 사항, 주행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중고차의 투명한 유통과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돕는다.
카히스토리는 그간 중고차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중고차 관련 기업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에 대한 정보 수요가 증가하자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사고이력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다른 국가와도 적극 연계함으로써 중고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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